2023. 2. 15. 14:45ㆍ커피 이야기
어젠 맘먹고 송도 카페 두 곳을 방문하였습니다.
커피업을 하시는 대표님과 직장 후배와 함께 말이죠.
같은 인천에 있지만 검단신도시에서 송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~~~
첫 번째 카페는 "미루꾸커피(mirukku)" 송도점입니다.
두 달전 본점을 다녀왔었고 이번에 송도점을 가게 되었습니다. 그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카페 방문에 소홀 해지다 보니 ㅋㅋㅋㅋㅋ
커피는 총 3잔 플랫슈페너 / 플랫너티 / 플랫바닐라 가격은 모두 ￦6.0입니다.
그리고 쿠키 3종과 미루꾸 케익 1종을 추가 사서 먹었죠.~~~ 디저트에 무관심하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ㅋ
맛은 달콤한 생크림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. 개인적으로 플랫너티를 가장 좋아합니다.
아인슈패너 등은 평소에도 많이 먹기에 고소함을 더 찾는다고나 할까?
사람이 계속 들어와서 앉아 있기 눈치 보여 빠르게 정리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.
다음 장소는 "돌핀커피 오마카세"입니다.
여기는 미루꾸 커피에서 차로 10분정도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장소입니다.
주차 후 빠르게 이동 하실려면 지하 주차장 기둥 10번 전후로 기준으로 잡고 딱 뒤돌아서 보면 엘베가 있습니다.
따로 올라오자마자 왼쪽 왼쪽으로 30m만 이동하면 바로 나와요.
돌핀커피 대표님은 KBC(KOREA BARISTA CHAMPIONSHIP)에서 챔피언을 차지하신 분입니다.ㅋㅋㅋㅋ
그래서 더욱 기대를 하고
오늘은 돌핀 커피 오마카세 시그니처 메뉴인 " 화이트 시트론" 마시고 왔습니다.
화이트 시트론 (￦6.5) 파나마 페리엔 카투아이 내추럴 에스프레소와 레몬, 화이트슈거, 브라운슈거, 우유를 페어링 한 메뉴입니다.
맛은 오렌지 필링과 레몬의 필링 입안을 화사하게 퍼지는 듯 하였습니다.
그리고 림에 프로스팅(FROSTING)된 화이트슈거의 단맛이 상큼한 맛을 과하지 않게 만들어줘서 누구나 편하게
마실 수 있는 느낌이었다.
※ 프로스팅(FROSTING) : 칵테일 잔의 림 부분에 레몬이나 라임 과즙을 바른 뒤 설탕 또는 소금을 묻혀 장식하는 기법
여기도 퇴근 시간에 끼지 않기 위해서 얼른 정리하여 복귀....
종종 카페 투어 글도 남겨요~~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