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2. 19. 17:39ㆍ커피 이야기
첫째 날은 에스프레소 비바체만 들리고 바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.
Air bnb 예약을 한 곳으로 할머님과 손자만 사시는 2층 집이었고 2층 방 한 칸을 빌렸죠~
시차를 적응차 맥주 한캔을 먹고 자려고 했지만.. 여권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 맥주 구매를 하지 못하고
그냥 누웠습니다.......하지만 시차와 카페인으로 인해 잠을 뒤척이면서 아침을 맞이 했죠.
둘째 날은 아침 겸 점심으로 "Purple Cafe & Wine bar" 곳으로 찾아갔습니다.
주소 : 1225 4th Ave, Seattle, WA 98101 미국
웹사이트 : https://www.purplecafe.com/seattle/
출입문 간판입니다... 뭔가 느낌 있어 보이죠?
들어서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와인렉입니다. 홀 중앙을 기점으로 해서 기둥 전체를 와인 셀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
직원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은 후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.
저는 디저트 겸 와인을 페어링 하여 먹기로 결정하였고
먼저 식전으로 와인 한 잔을 먼저 시켰습니다.
직원 추천 와인인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피노누아였습니다.
빈 속이지만 정말 정말 아직도 잊히지 않을 정도로 멋진 와인이었습니다.
(사실 메뉴판을 찍지도 못했고 와인 이름도 ㅜㅜ 너무 아쉽네요)
메뉴 이름이 ㅜㅜ 생각이 나지 않네요~~~
와인 너무 맛이 있어서 화이트 와인도 추천을 받았습니다.
직원 너무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정말이지 안 마실 수가 없더군요
그래서 샌드위치과 잘 어울리는 와인 추천 요청 했습니다.ㅋㅋㅋ
이후 앉은자리에서 와인 5잔을 마시고 나왔습니다.
첫 식사를 술과 샌드위치 20만 원 가까이 마셨죠....
여기 추후에 시애틀에 갈 일이 생긴다면 저녁에 가 볼 예정입니다.
다음 장소는
여긴 정말 스~윽 지나치기만 했습니다. 사람들이 많고 안에 들어가 봤을 때 해산물만 잔뜩 있는데.. 저는
바닷가 사람이라 오히려 저런 곳을 안 좋아해서 패스~~
스타벅스 1호점에서 커피 한잔 하고자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눈팅만 하고 왔습니다.
기다리는 게 질색이라 ~~~~
ㅋㅋㅋㅋ
이제 "SEATTLE COFFEE WORKS"로 이동하였습니다.
주소 : 108 Pine St, Seattle, WA 98101 미국
웹사이트 : http://www.seattlecoffeeworks.com/
여기선 에스프레소로 가볍게 목을 축이고 바로 브루잉 커피를 한잔 하였습니다.
에스프레소 든 브루잉 커피든 정말 LIME, LEMON 계열의 ACIDITY가 풍부하였습니다.
또한 SWEETNESS도 아주 좋았구요..
제대로 된 스페셜티 커피를 처음 마셔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
정말..... 직원들이 친절하고...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좋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