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4. 24. 16:04ㆍ커피 이야기
전주 4/19 ~ 4/21까지 3일간 대구 부산 카페들을 방문하였습니다.
20일은 부산 일정을 21일은 아무래도 집이 인천이다 보니 아침 일찍 부산에서 출발할 예정이라
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밖에 허락이 되지 않았습니다.
거의 하루 종일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겠죠!!
4/19일 대구에서 바로 부산으로 내려와 호텔을 잡고 깔끔한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걷기 운동 8KM를 하고
바로 잠들 수 있었습니다.
4/20일 아침 일찍 서둘러 김해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.
클라이언트 대표님과 함께 하는 일정이라 모시고 바로 첫 번째 카페 "OSLANG COFFEE"로 이동하였고
방문 사유는 최근 거리에 조금씩 보이는 카페 프랜차이즈로 궁금해서입니다.
첫 음료는 역시 그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겠죠?
돈라테, 슬라테, 랄라떼등 크림 등으로 크림이 들어간 제품류가 시그니쳐였습니다.
또한 흑당옥수수, 돌체 크림 등 봄 메뉴도 출시하였더군요.
저희는 돈라테와 슬라테를 한잔씩 시켰습니다.
돈라테는 커피 크림과 말차라테로 이루어졌는데 위에 토핑 로투스 분태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.
슬라테는 말차 아인슈패너입니다.
쌈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크림 에스프레소? 잘 어울려서 다 마시고 나왔습니다.
어떻게 하다 보니 하루의 첫 끼니를 크림으로 먹게 되었네요...
이래저래 카페를 조금 둘러본 후 배가 너무 고파 이동을 하였습니다.
나중에 함 가보시면 좋은 멸치 쌈밥 집입니다. 여긴 부산 로컬분들이 자주 가시는 멸치 쌈밥 전문점이고
본점은 김해에 있으니 방문할 일이 있다면 경험해보시면 돼요...
특히 점심에는 최소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니 시간 잘 맞추어 이동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
다음 장소는 블랙업 커피 을숙도입니다.
블랙업 친한 지인이라 뵙지만 요 근래에 부산에 갈 일이 없다 보니 뒤늦게 을숙도점을 방문하였습니다.
을숙도점포는 드라이브스루가 되어 있어 언제든 지나다니면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
출입문 전면에 길게 빠진 바리스타 존이 자리를 잡고 있고 왼편으론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고 넓게 공간을 만들어서 인지
시원시원한 느낌까지 드네요.
커피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고 4/28(금) "커피 맛을 표현하는 방법"이 기획되어 있네요.
5월 / 6월에도 격주 금요일에 진행한다고 하니 커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신청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.
2층으로 올라가면 아일랜드 바리스타 존이 있습니다. 브루잉 커피 제품류와 에스프레소를 판매를 하는데
바에 편히 앉아서 바리스타의 커피 설명과 함께 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
곳입니다.
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
이번에도 역시 크림 제품으로 블랙업 커피에 시그니처인 해수염 커피입니다.
콜드브루 커피에 달콤 부드러운 크림으로 위에 자세히 보시면 소금이 토핑 되어 있습니다.
그래서 마시면 단짠단짠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
블랙업커피를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