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5. 11. 12:43ㆍ커피 이야기
호우주의보에서 남영동 오츠 커피로 이동하였습니다.
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입니다.
여긴 진짜 차량으로 이동하실 때 고생 좀 해야 합니다.
주변에 주차할 곳이 거의 없거든요.
전 직장 회사가 이사 가기 전 남영동에 있어서 잘 아는 곳이라 ㅋㅋㅋ
만약 공영주차장을 찾으신다면 언덕길 따라 좀만 가시면 하나 있긴 합니다.
바로 위쪽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근처에 청파마을공원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.
직선거리상 그렇게 멀진 않지만 살 짝 돌아야 하는다는 거가 문제이기 합니다. ㅋㅋ
매장 전경입니다.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들죠? 전 개인적으로 예스러운 느낌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
매장 안 들어가자마자 만나서 바리스타존입니다..
바로 아인슈패너 2잔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잠시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.
나온 아인슈패너 사진입니다.
제가 먹어본 느낌은 다양한 아인슈패너 크림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.
여긴 약간 바닐라 향미가 조금 있는듯했습니다.
연유가 들어가면 좀 더 고소하고 밀키 한 풍미가 많다면 요긴 그런 느낌 보단 바닐라시럽이 들어간듯한 느낌이었습니다.
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셔도 ㅋㅋ.
다른 곳에 비해 산미가 있는 에스프레소를 사용하고 있더군요.
(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로부스타 품종을 블랜딩 하여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.)
보통 아인슈패너는 얼음 2알 + 우유 약 120G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... + 크림 + 에스프레소 + 봉긋한 느낌을
주기 위해서 크림 추가 토핑.... 정도이니
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.
크림은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. 오버런만 하지 않은다면요...
누구나 아는 오츠는 짧게 끝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