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입으로 승승장구, 열정으로 무너져가는 정치질"
2024. 10. 20. 18:22ㆍ직장생활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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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사 생활에서의 정치질... 19년 동안 일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. 능력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애매하고 답답한 존재다. 한쪽에서는 누군가가 입 방아를 찧으며 승승장구하고, 다른 한쪽에서는 열정으로 모든 걸 바치는 이들이 그 정치질 때문에 무너져간다.
이 '정치질'이라는 단어는, 직장에서만 통하는 게 아니라, 한국 정치판에서도 같은 느낌이다. 입으로 하는 정치질이 성공의 길을 열어주고, 진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뒤로 밀려난다. 현실 속에서 능력과 열정이 무너져가는 모습이 회사에서도, 정치에서도 같아 보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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