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3. 22. 19:37ㆍ커피 이야기
천안에 방문할 일 있어 검색 해보다 리무소 커피를 발견하였다.
직장 다닐땐 천안 출장이 종종 있어서 가긴 했지만 카페를 잘 가본 적이 없었다.
이유는 어떤 직장인이든 저녁에 역시 그 지역에서 술 한잔 하는게 아닌가 ㅋㅋ
어쨌든 매장 오픈 시간이 오전 12시 ~ 오후 22시이었고
나는 오후 1시쯤 방문하였는데 2팀 정도 고객이 있었고.
크로플? 제조하면서 품질 체크하는 모습이었다.
가게 된 계기는 여기서 사용하는 커피는 뉴욕 블루클린에 위치한 SEY COFFEE를 수입하고 있었다.
#SEY COFFE 뭔가 싶어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..
뉴욕에서 한 점포만 운영하는거 같고 생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품질 관리까지 하는 곳인가 보다.
일단 매장 전경은~
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메장이었고 #에스프레소 머신과 #EK43S #말코닉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었다.
커피는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타 게이샤 드립 커피를 시켰다.
바리스타가 직접 와서 커피별로 간단한 안내를 해주다
빠르게 흡입하듯이 마시고.. 딱 일어날려고 하는 순간
바리스타가 에티오피아 구지 커피를 서비스로 주겠다며 잠시만 기다려 달란다.. ㅋㅋㅋ
아주 좋구만 그럼 이 리무소에서 드립 커피를 다 먹어보겠군 싶어
얼른 달라고 했다.....
아주 기분 좋게 한 잔 마시고.....
이동할 곳을 가 일을 본디~~~~ 인천 집으로 복귀..
시간대를 잘못 잡아서 그런가 왕복 240KM 구간 밖에 안 되는 곳을 6시간 만에 돌아왔더니.,..
후유증이 말이 아니다... 내 허리는 어디로 갔나 싶다....